이효춘 "하정우한테 반해서 딸과 결혼하게 하고 싶었다"(회장님네)

이소연 2024. 1. 2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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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춘이 하정우를 사위로 점찍었다고 털어놨다.

1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춘은 "하정우하고 내 딸을 결혼하게 하고 싶었다. 하정우가 만든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하정우한테 반해서 오빠한테 '우리 딸이랑 데이트 한 번 시켜볼까?'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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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춘이 하정우를 사위로 점찍었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볼링장에서 이효춘과 만났다. 1970년대 대한민국 대표 미녀였던 이효춘은 전성기 멜로 드라마 여주인공을 독차지했다.

김용건은 이효춘의 미모를 보고 "30대 같다. 젊음을 잘 유지했다"고 칭찬했다.

이효춘은 김용건과 촬영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우리 20대 초반에 분장실에서 재미있었다"고 돌이켰고, 김용건은 "그때 나랑 결혼 생각은 없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춘은 "하정우하고 내 딸을 결혼하게 하고 싶었다. 하정우가 만든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다. 하정우한테 반해서 오빠한테 '우리 딸이랑 데이트 한 번 시켜볼까?'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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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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