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이르면 23일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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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23일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박 전 고검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 장관에 임명될 경우 전임자인 한 비대위원장보다 연수원 기수와 나이 모두 10년이나 높아지게 되며,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이 표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친윤 법무부' 구축에 발빠르게 나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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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23일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에 후임 인선입니다.
박 전 고검장은 사법연수원 17기로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을 지냈으며, 윤 대통령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고검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새 장관에 임명될 경우 전임자인 한 비대위원장보다 연수원 기수와 나이 모두 10년이나 높아지게 되며,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이 표출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친윤 법무부' 구축에 발빠르게 나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6481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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