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아침 -14도' 강추위 절정…전국 곳곳 눈

노수미 2024. 1. 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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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 몸이 자꾸만 움츠러듭니다.

한파특보가 더 많은 곳들로 확대, 강화됐고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 영하 8.8도를 보였는데, 내일은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겠습니다.

주중반을 넘어서까지도 냉동고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맹추위 속에 서해상에서는 강한 눈구름대가 밀려들고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 곳곳에 대설특보가 발령 중이고요.

내일까지 제주산지에 60cm 이상, 전북서부와 호남서해안에도 20cm가 넘는 폭설이 추가로 쏟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면서 길이 꽁꽁 얼어붙을 위험이 높으니까요.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추위는 금요일부터 차츰 누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한파특보 #확대강화 #서해안대설 #대설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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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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