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박성재 전 고검장 내정

김승민 기자 2024. 1. 2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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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 단수 후보자로 좁혀서 인사검증을 진행했다.

경북 청도 출신의 박 전 고검장은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대구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을 거쳐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윤 대통령이 2014년 대구고검으로 좌천됐을 때 대구고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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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지명발표…한동훈 사임 후 한달여만
윤 대구고검 때 고검장…서울고검장 퇴임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박성재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지난 2015년 2월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2015.02.1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 단수 후보자로 좁혀서 인사검증을 진행했다. 오는 23일 지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장관직을 사임한 뒤 약 한달여 만에 후임자가 정해졌다.

경북 청도 출신의 박 전 고검장은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제주지검장, 창원지검장, 광주고검장, 대구고검장, 서울중앙지검장을 거쳐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윤 대통령이 2014년 대구고검으로 좌천됐을 때 대구고검장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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