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각방 청산? ♥정다은 안방 합방 요구에 패닉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의 갑작스러운 안방 합방 요구에 당황했다.

1월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의 방을 폐쇄했다.

조우종은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했고, 정다은은 사연을 보내고 방송국까지 찾아가 조우종의 마지막 방송을 축하했다. 이어 귀가한 조우종이 평소 쓰던 문간방에서 쉬려고 하자 정다은이 “이제 그 방 그만 써라”며 문간방 폐쇄 선언했다.

정다은은 “이제 새벽 출근 안 하니까. 문간방 쓰지 말고. 당당하게”라며 이미 조우종의 물건도 다 안방으로 옮겼다고 했다. 정다은은 침대 위에 꽃잎으로 조우종의 이름을 적고 하트를 그렸고 수건으로 백조도 접었다.

갑작스럽게 각방을 청산하고 안방 합방해야하는 상황이 되자 조우종은 당황했다. 여기에 조우종이 “적진의 심장부”라 말했던 안방 화장실에는 장미꽃과 와인으로 욕조 풀세팅이 돼 있었다.

정다은은 “새벽에 나 깨울까봐 그런 것 다 안다. 여기서 늘어지게 자라. 반신욕 하고”라고 말했고, 조우종이 “너는?”이라고 묻자 정다운은 “나? 같이 씻는 거지. 침대 넓게 쓰고. 욕조 쓰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조우종을 더 긴장하게 했다.

조우종은 “딸을 처남네로 보내놓고 꽃을 깔아놓으면 부담이 안 되냐”고 토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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