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남부서 “올들어 가장 치열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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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하마스 소탕을 위한 지상전 확대를 예고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올해 들어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남부의 한 병원에 이스라엘군이 진입해 의료진 등을 체포했다고 주장했고,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도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응급구조대 본부가 있는 병원을 포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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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하마스 소탕을 위한 지상전 확대를 예고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올해 들어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남부의 한 병원에 이스라엘군이 진입해 의료진 등을 체포했다고 주장했고,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도 이스라엘군이 탱크를 동원해 응급구조대 본부가 있는 병원을 포위했다고 전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어제 밤새 50명이 숨졌다”며 “이스라엘군이 병원을 봉쇄해 구조대원들의 발이 묶이면서 환자 수십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같은 주장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 업무 조직은 “하마스가 병원 내부와 지하에 숨어서 작전하고 있으며 전담팀이 민간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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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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