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침 일찍 출근할 때 ♥정다은 자고 있어도 사랑해” (동상이몽2)

유경상 2024. 1. 2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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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사랑을 드러냈다.

1월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은 라디오 방송 마지막 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아내 정다은은 남편의 라디오 마지막 방송에 사연을 보냈고, 조우종은 "딸이 어린이집 등원할 때마다 엄마가 라디오를 틀어줘서 들었다"며 "딸이 라디오를 하고 TV를 줄이라고.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더라. 어떻게 더 줄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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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 사랑을 드러냈다.

1월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은 라디오 방송 마지막 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조우종은 라디오 마지막 방송을 하러 갔고 “말이 4년이지 길었다. 처음에 시작할 때 35위로 시작했다. 4위, 3위까지 올려놨다. 주말 청취율은 동시간대 1위였다”고 자부했다.

아내 정다은은 남편의 라디오 마지막 방송에 사연을 보냈고, 조우종은 “딸이 어린이집 등원할 때마다 엄마가 라디오를 틀어줘서 들었다”며 “딸이 라디오를 하고 TV를 줄이라고.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하더라. 어떻게 더 줄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저도 라디오 그만둘 때 아버지가 슬퍼하셨다. 택시운전 하실 때라”고 공감했다.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의 라디오에 이른 새벽마다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하려다가도 미안해 할까봐 그냥 잤다며 사연을 보냈고, 조우종은 “아침에 자고 있어도 사랑한다. 무슨 상관이냐. 제가 일찍 나가니까 자고 있는 거다”며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조우종은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도 그렇고 제가 힘들 때도 여러분이 위로해주셔서 제가 살았다. 여러분 아니었으면 오래 하지 못했을 거다. 너무 감사했다”며 청취자들에게 눈물로 메시지를 보내 감동을 줬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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