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광산서 굴착작업 중 사고로 노동자 2명 사상
백경열 기자 2024. 1. 22. 22:37
22일 오후 6시44분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한 광산에서 굴착작업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50대 노동자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다른 60대 노동자 1명은 저체온증 등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굴착작업을 하다 갑자기 수맥이 터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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