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내정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전 고검장을 신임 법무부 장관에 내정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1일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에 후임 인선이다.

박 전 고검장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17기로 대검찰청 감찰2과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등 요직을 거쳐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을 지냈다.

박 전 고검장은 윤 대통령과도 오래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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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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