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에 하늘길 막혔다…"항공기 18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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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전라권 서부, 제주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늘길이 막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설경보가 내린 곳은 없으며 충남 11곳, 전남 7곳, 전북 6곳, 세종, 광주, 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24시간 내 적설량은 △강원 홍천 5.1㎝ △충남 천안 4.8㎝ △제주 4.0㎝ △전북 정읍 3.2㎝ △전북 순창 1.3㎝ △충북 청주 1.1㎝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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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 전라권 서부, 제주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늘길이 막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항공기(출발) 18편이 결항됐다고 밝혔다.
결항된 항공기는 제주발이 13편으로 가장 많았고 원주발 2편, 김포·군산·여수발 각각 1편씩 등 순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도로 1개소도 운행 통제 중이다.
여객선은 군산에서 어청도, 제주에서 해남 우수영을 잇는 72개 항로의 선박 92척이 통제됐다. 무등산 등 국립공원 8곳의 탐방로 148개도 출입이 통제됐다.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신고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5건이 접수됐다. 지역별로 경기 4건, 강원 1건씩이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대본은 현재 충남과 전라권 서부 및 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시간당 1~2㎝ 내외의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설경보가 내린 곳은 없으며 충남 11곳, 전남 7곳, 전북 6곳, 세종, 광주, 제주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경보는 강원 15곳, 경기 8곳, 경북 3곳, 충북 1곳에 발령됐고 한파주의보는 경기 23곳, 충북·경북 각각 10곳, 강원 6곳, 서울·충남 각각 4곳, 인천·전북 각각 3곳, 경남 2곳, 부산·대구 각각 1곳에 내려졌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24시간 내 적설량은 △강원 홍천 5.1㎝ △충남 천안 4.8㎝ △제주 4.0㎝ △전북 정읍 3.2㎝ △전북 순창 1.3㎝ △충북 청주 1.1㎝ 등 순이다.
일 최저기온은 경기 파주가 영하 10.5도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 철원 -10.4도 △인천 -9도 △서울 -8.5도 △경기 수원 -7.7도 △충남 천안 -7.5도 등 순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3일인 내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더욱 추워질 전망이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중부내륙과 경북내륙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행안부는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가장 낮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 바 있다. 지난 10일 중부지역 대설특보로 인한 중대본이 해제된 지 12일 만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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