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원자로설계본부 김천 이전 추진에 노조 반발
박장훈 2024. 1. 22. 22:14
[KBS 대전]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가 대전에서 경북 김천으로 이전 추진되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전력기술 노조는 "갑자기 김천으로 근무지 강제 이전을 요구받아 임직원 약 350명과 가족 천여 명의 정주 여건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이 지역에서 유출되면 핵심 기술력과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장훈 기자 (pj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빨리 피하세요” 이웃 구한 20대…연기 속으로 뛰어 들어
- [단독] “환자 때리고 입에는 박스테이프”…간병인 폭행 방치한 요양병원
- 윤 대통령 “무조건 사퇴 요구 아냐”…조속한 수습 ‘고심’
- 북극 한파 원인은 ‘역대급’ 따뜻한 지구
- “노부부, 왜 못 피했나?”…잇따르는 노인 화재 사망
- 사라진 ‘금값 딸기’…범인은 ‘이웃주민’
- 배터리 성능은 100%인데…‘배터리 조작’ 중고폰 주의
- 인력난이 바꾼 음식점·호텔 풍경…“외국 인력에 자리 내줄 것”
- 천안함장 된 천안함 용사 “전우들이 남긴 사명은 서해 수호”
- 피카소 작품에 슈퍼카까지 동원…불법 도박 수익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