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버린 신차의 기쁨…경부 안성IC 부근서 카캐리어 화재

성시호 기자 2024. 1. 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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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6시31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IC 주변을 달리던 카캐리어(자동차 운반차)에서 화재가 났다.

운전기사는 카캐리어를 도로에 세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탁송 중이던 신차 5대 중 2대와 카캐리어는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해당 구간 고속도로는 화재가 진압되는 동안 전면 차단돼 후방 약 5㎞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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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6시31분쯤 경부고속도로 안성IC 부근에서 신차 5대를 탁송하던 카캐리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사진=뉴스1

22일 저녁 6시31분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안성IC 주변을 달리던 카캐리어(자동차 운반차)에서 화재가 났다.

운전기사는 카캐리어를 도로에 세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탁송 중이던 신차 5대 중 2대와 카캐리어는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55명과 펌프차 5대 등 장비 21대를 동원해 35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구간 고속도로는 화재가 진압되는 동안 전면 차단돼 후방 약 5㎞에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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