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성추행 의혹 사과 “재발 방지책 마련”

공웅조 2024. 1. 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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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김태우 양산시의원의 상습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양산시의회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양산시의회 이종희 의장과 여야 집행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걱정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시의원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윤리위를 열어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산시의회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힌 건 이번 사건이 알려진지 일주일 만입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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