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군수에게 듣는 증평군 현안과 과제는?
[KBS 청주] [앵커]
충북 자치단체장의 한 해 계획과 과제를 차례로 들어보는 순서, 오늘은 증평군입니다.
이재영 증평군수의 군정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윤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영 증평군수는 KBS와의 신년 대담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안테크노밸리 등 각종 산업단지를 갖춘 증평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제3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겠다는 목표입니다.
또, 창업 기업에 저렴한 임대 공간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를 2027년까지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산업단지를 통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유치된 기업들이 제대로 우리 지역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내는 것에 주력할 것이고요."]
이 군수는 지난해에 1조 원 가까운 투지 유치 성과를 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지역으로 오는 근로자가 점차 늘고 있다면서, 기숙사와 휴식 공간 확충에도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정주 여건 차원에서 상당히 근로자들이 휴식할 수 있고, 이런 공간들을 도서관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해나갈 생각입니다."]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소상공인 정책 자금과 이차 보전금 지원,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영/증평군수 : "전통시장의 낡은 건물을 매입해서 리모델링을 통해서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활동들, 페이백 활동이나 이벤트 행사를 해서…."]
풀어야 할 과제로는 증평역을 통과하는 철도 하부 통로박스 노후화를 꼽으면서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윤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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