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음악회’ 박기영, 명품 라이브 선사···25주년 베스트 앨범 재발매

손봉석 기자 2024. 1. 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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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뮤지션 박기영이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마지막 사랑‘과 ’나에게로의 초대‘ 라이브를 선사했다.

박기영은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랐다. ‘마지막 사랑’과 ‘나에게로의 초대’ 총 두 곡을 열창하며 음악으로 가득 찬 일요일 밤을 장식했다.

박기영은 반짝이는 블랙 숏컷 헤어스타일과 블랙 롱드레스 차림을 매치하여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무대에 올랐다.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 채 지난 1999년 발매하고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의 히트곡 ’마지막 사랑을‘ 라이브로 가창했다.

그녀는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모두를 소름 돋게 했던 곡, 정경화의 ’나에게로의 초대‘ 선곡으로 무대에서 열창을 선보여 다시 한 번 그녀의 뛰어난 가창력과 시원하게 울려퍼지는 고음으로 보는 이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



박기영은 최근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며 발매한 베스트앨범 ‘LOVE YOU MORE’ LP 버전 완판을 기록했다. 그리고 대중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최근 온라인 사전 예약 방식으로 재발매를 진행하고, 현재 온라인을 통한 예약 구매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의 화이트 알판과 다르게 투명한 그린과 레드 색상으로 준비된 재발매된 그녀의 베스트앨범 한정반은 오는 4월 23일 실물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

박기영은 안정적인 중저음부터 파워풀한 고음까지 거침없이 오가는 넓은 음역대, 정확하고 꼼꼼한 음정 컨트롤 등 가창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뮤지션이다. 1998년 1집 앨범 ‘원’(ONE)으로 데뷔한 이후 각기 다른 곡의 분위기와 스타일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창법과 음색을 선보이며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쌓아왔다.

박기영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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