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일까"…러 선박, 北에서 화물 나르는 장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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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러시아 선박이 북한에서 화물을 실어 나르는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 3척(마이아, 안가라, 마리야)이 지난해 9월~12월 북한 나진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러시아 극동지역 항구로 회항하는 모습이 위성 사진으로 포착됐다.
하지만 가디언은 미국이 지난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북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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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러시아 선박이 북한에서 화물을 실어 나르는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가디언은 22일(현지시간) 영국 국방부가 유엔 전문가 패널에 제출한 미공개 국방정보 보고서에 이 같은 위성 사진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 3척(마이아, 안가라, 마리야)이 지난해 9월~12월 북한 나진항에서 컨테이너를 싣고 러시아 극동지역 항구로 회항하는 모습이 위성 사진으로 포착됐다.
영국 국방부는 컨테이너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디언은 미국이 지난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북한 탄도미사일을 사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도 이 탄도미사일이 북한의 KN-23 미사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은 비행 마지막 단계에서 변칙 기동을 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사거리가 최대 800km에 이른다.
러시아와 북한은 최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지난 15~17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전략·전술적 협력 강화를 논의했고, 이후 푸틴 대통령이 방북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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