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옥중 창당 선언

김미희 기자 2024. 1. 22.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송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검찰해체당은 제2의 3·1운동 정신으로 싸워갈 것이다. 민주당의 우당으로 민주당을 자극, 견인하겠다"며 "무너져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윤석열·한동훈 검찰범죄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무너뜨리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칭 ‘정치검찰해체당’
3월 1일 서울서 창당대회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에서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가칭 ‘정치검찰해체당’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국제신문 DB


송 전 대표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7개 지역에서 시·도당 발기인대회를 진행한 뒤 최종 중앙당 창당대회는 3월 1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송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검찰해체당은 제2의 3·1운동 정신으로 싸워갈 것이다. 민주당의 우당으로 민주당을 자극, 견인하겠다”며 “무너져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윤석열·한동훈 검찰범죄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무너뜨리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