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日 '록의 전설' 엑스재팬 요시키와 새 앨범?…"내 스튜디오서 녹음 중"

2024. 1. 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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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리더이자 드러머 요시키와 만났다는 근황이 전해져,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요시키는 20일 SNS를 통해 "내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과 지드래곤을 태그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요시키의 셀카가 담겨 있다.

요시키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지드래곤은 팔로 'X'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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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과 요시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지드래곤이 일본의 전설적인 록밴드 엑스재팬(X Japan)의 리더이자 드러머 요시키와 만났다는 근황이 전해져,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요시키는 20일 SNS를 통해 "내 스튜디오에서 녹음 중"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이름과 지드래곤을 태그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해당 스튜디오는 미국 LA에 위치한 요시키의 스튜디오X로 보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요시키의 셀카가 담겨 있다. 요시키는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지드래곤은 팔로 'X'를 그리고 있다.

지드래곤 역시 피아노 건반, 오케이 모양의 손, 블랙 하트 등의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기며 화답했다.

이에 많은 팬들은 지드래곤이 요시키와 새로운 작업물을 들고 컴백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지드래곤과 요시키

X Japan은 1982년 데뷔한 일본의 록 밴드로, '엔드리스 레인(Endless rain)', '티어스(Tears)' 등의 발라드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1월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결론난 바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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