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SK 잡고 단독 8위

박주희 2024. 1. 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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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위팀 서울 SK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앤드류 니콜슨을 앞세워 SK에 88-75로 승리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득점포가 다시 불을 뿜으며 3쿼터 종료 시점 67-54로 격차를 벌렸고, 4쿼터에서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끝에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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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슨 앞세워 88-75 승리
대구 한국가스공사 샘 조세프 벨란겔이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최원혁을 상대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위팀 서울 SK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가스공사는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앤드류 니콜슨을 앞세워 SK에 88-75로 승리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한 한국가스공사는 단독 8위(12승 21패)로 올라섰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역시 니콜슨이었다. 니콜슨은 이날 홀로 33점을 뽑아내며 지난 20일 울산 현대모비스전(42점) 당시의 공격력을 다시 한 번 폭발시켰다. 니콜슨은 이날도 전반에만 20점을 몰아 넣으며 한국가스공사가 전반을 전반을 49-34로 마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

SK는 3쿼터 들어 자밀 워니와 송창용을 앞세워 48-56까지 따라붙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득점포가 다시 불을 뿜으며 3쿼터 종료 시점 67-54로 격차를 벌렸고, 4쿼터에서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끝에 여유롭게 승리를 따냈다.

SK는 워니가 21점 7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수 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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