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박형준, 인구문제·균형발전 담당 정부 부처 신설 제안

김종호 2024. 1. 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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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인구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을 담당할 가칭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박 시장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주재하면서 여러 부처로 흩어진 인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하는 '인구부' 설치 논의가 나왔는데 지역균형발전이 이뤄지면 인구감소와 초저출산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다음 회의 안건으로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상정해 17개 시도 의견 수렴과 논의를 거쳐 공동 대응할 예정입니다.

박시장은 '대한민국이 새로운 길을 찾아 다시 도약하려면 17개 시도가 지역균형발전에 한목소리를 내며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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