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가스공사, SK 제압…전희철 100승 도전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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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통산 100승에 도전한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강혁 감독대행의 가스공사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앤드류 니콜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88-75, 13점차 완승을 거뒀다.
특히 정규리그 통산 100승에 도전했던 전 감독은 기록의 순간을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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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통산 100승에 도전한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강혁 감독대행의 가스공사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SK와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앤드류 니콜슨의 맹활약을 앞세워 88-75, 13점차 완승을 거뒀다.
지난 20일 울산 현대모비스에 패한 가스공사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의 상승세를 달리며 하위권에서 반등 분위기를 이었다.
12승(12패)째를 신고하며 단독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SK는 선두 원주 DB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이어가지 못했다. 핵심 김선형, 안영준, 허일영의 부상 이탈을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정규리그 통산 100승에 도전했던 전 감독은 기록의 순간을 다음으로 미뤘다. 전 감독이 100승 고지에 오르면 역대 지도자 중 21번째다.
가스공사 역시 김낙현과 이대헌이 부상으로 뛰지 못했지만 니콜슨이 원맨쇼를 펼쳤다. 니콜슨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33점을 쓸어담았고, 벨란겔이 17점을 지원했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21점으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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