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형성 앱 챌린저스, 광고사업서 돌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습관 플랫폼 챌린저스의 광고 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챌린저스를 운영 중인 화이트큐브는 지난해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4배 늘어난 4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챌린저스 광고는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 미션을 통해 마케팅 성과를 보장하는 '전환당 비용(CPA, Cost Per Action)' 상품이라는 게 큰 특징이다.
올해 챌린저스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매체도 대폭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챌린저스와 신규 협업한 브랜드 수는 전년 대비 3배가량 늘었다. 재계약률도 지난해 18%에서 올해는 40%를 기록해 광고주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챌린저스 사용자 반응도 뜨거웠다. 1년 만에 브랜드 챌린지 참가건수가 무려 8.5배나 증가했다.
챌린저스 광고는 특정 행동을 수행하는 미션을 통해 마케팅 성과를 보장하는 ‘전환당 비용(CPA, Cost Per Action)’ 상품이라는 게 큰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마케팅 효과를 측정하기 어려운 ‘단순 노출(CPM)’이나 ‘클릭당 비용(CPC)’ 광고에서 갈증을 느낀 브랜드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챌린저스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매체도 대폭 늘어났다. 올리브영, 스마트스토어, 무신사,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를 비롯한 다양한 쇼핑 플랫폼에서 마케팅 집행과 동시에 제품 판매 및 리뷰 수를 보장하는 광고 상품이 출시됐다.
화이트큐브 관계자는 “170만명에 달하는 자기계발 및 헬시플레저(즐거운 건강관리) 유저를 대상으로 건강 관련 브랜드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습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2주간 수차례 반복 사용하게 해 자연스러운 바이럴(입소문)과 리텐션(고객 유지)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하루 6억원 번다”…슈퍼카 24대에 강남에 빌딩까지, 성공한 사업가 ‘정체’ - 매일경제
- ‘반값 우유’ 나왔다…1L에 2100원 우유 파는 곳 어딘가 보니 - 매일경제
- 1주일에 1억 썼다고?…1만명 매일 밤 파티 여는 ‘이곳’ 어디 - 매일경제
- 신종피싱 ‘통장인질극’…“1시간 안에 풀어드린다”는 이 은행 어디? - 매일경제
- ‘삼성 S24 울트라’에 장착한 유리 낙하 시험해보니…“고릴라, 이 정도였어” - 매일경제
- “베트남 강하다” 손흥민 덕담에도 베트남 국민 부글부글 끓는 속사연은 [신짜오 베트남] - 매
- “그돈엔 못사겠다”…비싼데다 고금리까지, 아파트 매매 신고가 5% ‘붕괴’ - 매일경제
- “소시지빵·약과 100개씩 쟁여놔야 안심”…미국 빵부심 눌러버린 K베이커리 - 매일경제
-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없앤다…단통법 전면 폐지 - 매일경제
- 우리가 아는 ‘월드컵 영웅’ 조규성 어디 갔나…바레인·요르단전서 연신 ‘홈런’만 날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