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내 장례식..후회할 사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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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박민영이 나인우에게 10년전으로 회귀하기 전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물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 유지혁(나인우 분)이 10년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게 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지원은 유지혁과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물었다.
유지혁은 강지원에게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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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 유지혁(나인우 분)이 10년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살게 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강지원과 유지혁은 방탄소년단(BTS)의 노래에 대해 언급하다가 서로 회귀한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의 회귀한 현재는 2013년이었다.
이날 강지원은 유지혁과 이야기를 하던 중 자신의 장례식에 대해 물었다. 현 시점에서 10년 후 강지원은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의 손에 의해 죽게 됐다.
유지혁은 "슬펐어요. 많은 사람들이 후회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지원은 "거짓말"이라면서 "안 봐도 상상할 수 있어요. 그렇게 슬퍼할 사라람도 후회할 사람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어떤 사람이 죽었구나, 아, 이런 사람 있어지. 이제 없구나. 그 정도"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유지혁은 강지원에게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하자고 했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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