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0.08초 빨랐다' 배추보이‥"미안하지만 행복해!"

[뉴스데스크]

◀ 앵커 ▶

꼭 이기고 싶은 라이벌을 꺾은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의 금메달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평행회전 결승.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가 속도를 붙이더니 결승선을 0.08초 먼저 통과했습니다.

2년 만의 금메달.

매번 졌던 라이벌을 꺾어서 기쁨이 2배였네요.

[이상호/스노보드 ] "제 2번째 월드컵 우승이자 이번 시즌 첫 우승입니다. 가장 좋은 건 제가 매번 졌던 안드레아스 프롬메거를 드디어 이겼다는 점입니다. 그에게 미안하지만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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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리버풀의 조타입니다.

슛! 아 헛발질이었는데, 다시 슛! 들어갔습니다.

빗맞은 첫 슈팅이 오히려 수비수들을 속였네요.

본머스를 4대 0으로 대파한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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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손흥민 선수가 떠오르는 골입니다.

손흥민 존으로 점점 다가오더니 엄청난 궤적의 골을 성공시킵니다.

각도가 예술 그 자체네요.

여기에 해리포터 세리머니까지, 7번끼리는 뭔가 통하는 걸까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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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4800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