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그때 기억나지?'‥"짜릿하고 감동이야"
[뉴스데스크]
◀ 앵커 ▶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우정을 보여준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와 고다이라가 6년 만에 같은 곳에서 반갑게 만났습니다.
◀ 리포트 ▶
6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0.39초 차로 웃고 울었던 고다이라와 이상화.
당시 경쟁을 넘어서 서로를 축하해주고 위로하는 모습이 큰 울림을 줬었죠.
바로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만났습니다.
이상화는 대회 공동조직위원장, 고다이라는 IOC 롤 모델이라는 직책이지만 여전히 반갑게 서로를 안아주네요.
[이상화/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위원장] "평창 올림픽의 생각이 다시 이렇게 새롭게 떠오르고요. 뭔가 느낌이 되게 좀 짜릿하고 감동적이고…"
[고다이라/IOC 롤모델] "이 경기장에서 경기했던 기억이 나서, 다시 이상화 선수와 여기서 만나서 매우 좋습니다."
은퇴 후에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우정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두 선수가 보여준 '경쟁'과 '우정'이라는 올림픽 정신…
어린 선수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됐겠죠?
[이상화·고다이라] "우리 선수들 파이팅"
영상취재 : 남현택 /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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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남현택 / 영상편집 :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64799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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