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춘 "하정우, 딸과 결혼시키고 싶었다…'롤러코스터' 너무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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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춘이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함께했다.
그런 세 사람 앞에 배우 이효춘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그러자 이효춘이 "내 딸을 하정우와 결혼시키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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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효춘이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함께했다.
김용건, 이계인, 임호가 파업을 선언하고 볼링장을 찾아갔다. 그런 세 사람 앞에 배우 이효춘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효춘은 김용건과 과거 세 작품에서 만나 부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김용건은 고(故) 김영애, 고 김자옥과 70년대 미녀 트로이카였던 이효춘의 전성기를 회상하며 "분장실을 떠나지 않았다, 음식도 안 먹고 대본을 봤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용건은 이효춘을 '분장실 지킴이'라고 표현하며 "그때 나랑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효춘이 "내 딸을 하정우와 결혼시키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이효춘은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롤러코스터'를 너무 재밌게 보고 하정우에게 반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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