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1차관 "겨울철 도로제설 총력 대응” 강조

주문정 기자 2024. 1. 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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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2일 오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 차관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 대처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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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찾아 제설대책 긴급점검·현장 관계자 격려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2일 오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 차관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으로부터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신속한 현장 대처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진 차관은 특히 “서해안과 전라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왼쪽 두 번째)가 22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도로제설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진 차관은 제설창고와 제설자재·장비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한 뒤,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을 철저히 예방하고, 결빙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과 안전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진 차관은 이어 “도로·교량·터널 등 상습 결빙지역에는 선제적으로 제설제를 살포하고, 폭설 및 한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토부는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2023년 11월 15일~2024년 3월 15일)을 정하고, 종합상황실 운영, 제설자재·장비 추가 확충,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특별도로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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