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전북 금융기관 대출 감소

이지현 2024. 1. 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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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대출은 넉 달만에 감소로 전환됐고, 예금 증가 폭은 축소했습니다.

11월 말 기준 전북지역 대출 잔액은 70조, 2천 6백52억 원으로 전달보다 3백86억 원 줄었습니다.

기업 대출과 공공·기타 대출은 각각 늘었지만, 가계 대출이 천백억 원 넘게 줄며 감소를 견인했습니다.

같은 달 전북지역 예금 잔액은 백9조 5천 5백20억 원으로 6천 2백40억 원 늘며 전달보다 증가 폭이 줄었습니다.

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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