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원전 수명 연장’ 관련 고창군에 행정소송
서윤덕 2024. 1. 22. 20:34
[KBS 전주]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과 관련한 평가서 초안 내용 보완 등을 이유로 공람 절차를 보류한 고창군 등 주변 지자체에 한국수력원자력이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고창군은 현재 법적 대응 여부를 검토하고 있고, 탈핵 단체는 한수원이 소송으로 지자체를 겁박하고 있다며 수명 연장 방침을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향후 소송 지속 여부는 검토 중이고, 고창군 등 지자체와 만나 수명 연장 절차를 진행하도록 계속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주운전 전과 4범에 아동학대까지…누굴 뽑나? [취재후]
- 사라진 ‘금값 딸기’…범인은 ‘이웃주민’
- 천안함장 된 천안함 용사 “전우들이 남긴 사명은 서해 수호”
- 김정은의 ‘헤어질 결심’…‘동족’ vs ‘두 국가’ 갈림길에 선 남한
- 임종석 “출세위해 고시…미안해야” vs 한동훈 “저 92학번입니다” [여심야심]
- 대형마트 공휴일 대신 평일 의무 휴업…단통법도 폐지
- 배터리 성능은 100%인데…‘배터리 조작’ 중고폰 주의
- “추워도 너무 춥다”…영화 ‘투모로우’ 실사판 추위에 89명 사망 [현장영상]
- “단통법 폐지 추진”…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 불법 도박 수익 추적하니 ‘피카소’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