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맥그리거 6월 복귀 선언에 UFC CEO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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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를 앞두고 코너 맥그리거가 복귀에 대한 정보를 터뜨렸지만 UFC 측은 이를 부정했다.
화이트 CEO가 "맥그리거가 2024년에 복귀할 것이지만 날짜, 장소,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전한 데일리메일은 두 선수의 대결과 관련해 "페더급과 라이트급에서 싸우던 맥그리거가 체급을 올리는 것을 UFC가 승인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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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리거는 1월 1일(한국 시간 기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복귀전은 6월 29일 인터내셔널 파이트 위크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것이다. 상대는 마이클 챈들러이며 체중은 185 파운드(약 83.91kg)다."라고 발표했다.
해외 매체 데일리 메일은 주말에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UFC의 데이나 화이트 CEO가 이를 부정했다며 "코너(맥그리거)가 싸울 준비가 되면 우리가 일정과 상대를 발표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화이트 CEO가 선수 본인이 밝힌 6월 복귀를 부인하는 것이 이상해 보인다며 과거 부인했었던 'UFC 300에서의 서프라이즈'가 맥그리거였을 수 있었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2021년 7월의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세 번째 경기서 부상을 입은 뒤 3년 가까이 경기를 갖지 않은 맥그리거가 자신이 원할 때 UFC에서 싸우는 것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라 현재 그의 상황을 소개하고 맥그리거가 쉬는 동안 근육을 키우고 챈들러와 미들급에서 싸우고 싶다고 이야기한 점을 언급했다.
화이트 CEO가 "맥그리거가 2024년에 복귀할 것이지만 날짜, 장소,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전한 데일리메일은 두 선수의 대결과 관련해 "페더급과 라이트급에서 싸우던 맥그리거가 체급을 올리는 것을 UFC가 승인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 성사시 맥그리거의 복귀전이 UFC 300 보다 더 큰 시장성을 가진 이벤트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코너 맥그리거 공식 SNS 영상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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