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900번 큰절'…이태원 유족, 한파 속 특별법 촉구
김수빈 2024. 1. 22. 2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내일(23일) 열리는 국무회의를 앞두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는 철야행동에 나섰습니다.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은 오늘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특별법 공포를 촉구하는 의미로 릴레이식 1만5,900배 절을 시작했습니다. '1만 5,900'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9명을 상징하는 숫자로, 오후 2시 15분쯤 절에 동참한 유가족과 시민들은 다음날 오전까지 철야행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정민 유가협 운영위원장은 "이태원 참사는 공권력의 부작위로 만들어진 대형참사"라며 "정부에 특별법 공포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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