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동계청소년올림픽 빙속·쇼트트랙서 은2·동2 메달 추가

김지선 기자 2024. 1.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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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22일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종목에서 메달 4개를 추가했다.

강민지(15·인천동양중)가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484로 은메달을, 정재희(16·한강중)이 45초01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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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정희단이 태극기를 들고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22일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종목에서 메달 4개를 추가했다.

이날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정희단(15·선사고)이 39초64로 앙엘 데일먼(네덜란드)의 39초28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도 신성웅(17·별내고)이 37초13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선 은메달과 동메달이 나란히 나왔다.

강민지(15·인천동양중)가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44초484로 은메달을, 정재희(16·한강중)이 45초01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선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앞서 남자 1500m에 금메달을 따낸 주재희(17·한광고)는 준준결승에서 넘어졌고, 김유성(16·한광고)도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 빙상 청소년 선수들은 24일 혼성 계주에서 추가 메달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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