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낙연·민주 탈당파, 통합논의 본격화

안소현 2024. 1. 22.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지대 빅텐트'를 모색 중인 개혁신당·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이 통합의 접점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가동한다.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최운열 새로운미래 미래비전위원장·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각자의 개혁비전, 미래비전을 내놓고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나가는 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민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왼쪽부터),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 정태근 미래대연합 창당준비위원장, 최운열 새로운미래 미래비전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비전 협의회 구성 및 비전대화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제3지대 빅텐트'를 모색 중인 개혁신당·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이 통합의 접점 마련을 위한 협의체를 가동한다.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최운열 새로운미래 미래비전위원장·정태근 미래대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2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각자의 개혁비전, 미래비전을 내놓고 그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나가는 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동 비전 협의회'를 구성해 '세상을 바꾸는 비전 대화'(비전 대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28일에는 '기득권 정치 타파'를 주제로 한 1차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천 최고위원은 "어떤 부분이 공통되고 어떤 부분이 다른지 국민께 투명하게 보여드리고 그걸 가지고 각자 지지층도 나름대로 설득할 수 있는 그런 협의체 내지는 대화체를 가동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통합 일정에 대해선 "꼭 정해둔 타임테이블이 있는 건 아니다"며 "몇차례 비전 대화를 하면서 우리의 연대나 통합에 대해 국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공동 비전 협의회는 우리가 이제 단일한 대오까지 가는 데 있어서 충분조건은 아녀도 필요 조건을 하나씩 확보해나간다고 이해해주면 된다"며 "가장 높은 수준의 통합을 하는 것은 이걸 진행하면서 또 다른 차원에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 대화 결과를 바탕으로 또 다른 제3지대 신당인 금태섭 대표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대표의 한국의희망과의 통합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