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빙속여제’ 이상화-고다이라, 6년만에 재회

2024. 1.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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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승부를 떠나 격려와 축하를 주고받는 스포츠맨십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한국의 이상화(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서 재회했다.

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은 22일 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열린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평창올림픽 경쟁자였던 일본의 고다이라를 만나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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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청소년대회 빙상장서 만나
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오른쪽)과 IOC 롤모델로 초청된 고다이라 나오가 22일 오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 믹스드존에서 열린 강원 2024 IOC 롤모델 행사에서 재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화(오른쪽)와 고다이라가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승부를 떠나 격려와 축하를 주고받는 스포츠맨십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한국의 이상화(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동조직위원장)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 2024)에서 재회했다. 6년만이다.

이상화 공동조직위원장은 22일 강원 2024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가 열린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평창올림픽 경쟁자였던 일본의 고다이라를 만나 함께 대회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누며 선수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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