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맹추위 절정…서해안·제주 폭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도 더 춥겠습니다.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북부지역으로는 한파경보로 강화되면서 내일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겠고 찬바람이 강해서 체감온도는 영하 21도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31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추위 속에 서해 상으로는 눈구름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눈발은 내일 오후부터 더욱 굵어지면서 앞으로 제주산지에 최대 60cm 이상, 호남 지역에 20cm, 충남 서해안으로도 3~10cm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눈이 오는 지역을 제외하고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7도, 춘천 영하 6도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전주 영하 5도, 창원 0도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 후반부터 차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날씨 #MBN뉴스7 #기상캐스터 #겨울 #폭설 #한파 #영하 #눈 #한파특보 #대설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