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 옥 가공’ 김영희 장인, 무형문화재 된다

김신성 2024. 1. 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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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50년 이상 옥을 다듬고 조각하며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 온 김영희(사진) 장인을 국가무형문화재 옥장(玉匠) 보유자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22일 예고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옥장 보유자는 1명으로, 보유자를 추가로 인정 예고함에 따라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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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50년 이상 옥을 다듬고 조각하며 전통 공예의 맥을 이어 온 김영희(사진) 장인을 국가무형문화재 옥장(玉匠) 보유자로 인정할 계획이라고 22일 예고했다. 옥장은 옥으로 여러 기물이나 장신구를 제작하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뜻한다.
김영희 장인은 1970년 김재환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해 옥을 다듬어 왔고 1988년 독립한 뒤 대한민국 전통공예대전과 전승공예대전 등 여러 대회에서 수상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옥장 보유자는 1명으로, 보유자를 추가로 인정 예고함에 따라 전승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신성 선임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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