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중견련 방문… "수출·금융·인력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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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2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에서 최진식 회장과 만나 정부와 중견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 우상향 추세 가속화, 첨단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규제 개선 및 투자 활성화는 금년 추진할 주요 정책과제로 산업부와 중견련이 하나의 팀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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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2일 서울 마포구 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에서 최진식 회장과 만나 정부와 중견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소비·투자 위축 등 대내 여건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 우상향 추세 가속화, 첨단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규제 개선 및 투자 활성화는 금년 추진할 주요 정책과제로 산업부와 중견련이 하나의 팀으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어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신속한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며 "중견기업의 혁신 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한 수출·금융·인력·기술개발·킬러규제 철폐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금년은 중견기업법 제정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중견련도 우리 기업이 히든 챔피언을 넘어 월드 베스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정부 정책 기조인 '역동 경제'의 성공을 위해 불합리한 기업 승계 제도를 전향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기업 경영의 안정성과 영속성을 시급히 확보해야 한다"며 "상속세 관련 제도 현실을 면밀히 분석, 경제·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했다. 중견기업은 5500여개로 우리나라 전체 기업 수의 1.3%에 그치지만, 수출·매출·고용의 15% 안팎을 차지하는 핵심 경제 주체다.
정부는 내달 중견기업 수출 기업 전환 지원단을 발족해 2028년까지 200개 신규 수출 중견기업을 육성하기로 하는 등 중견기업에 특화된 수출·금융·인력 등 분야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최상현기자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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