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현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대 필요”

김덕용 2024. 1. 2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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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노선 추가 취항을 추진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조호바루(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 칭다오(중국)와 함께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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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바루·호치민 등 노선 추진

대구시가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노선 추가 취항을 추진한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준표 시장은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현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조호바루(말레이시아), 호치민(베트남), 칭다오(중국)와 함께 중국 쓰촨성 성도인 청두에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홍준표(가운데) 대구시장이 현안 보고를 받은 뒤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또한 홍 시장은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시가) 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2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도 지시했다.

후적지개발단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후속업무 추진’ 보고를 받은 뒤 지난 11일 종합계획 발표와 관련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간 조정·지원 등 후속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서문시장·칠성시장 등 지역 주요 재래시장에서 여전히 대형 화재 발생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선제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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