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11개 시군 대설주의보…내일 추위 절정

KBS 지역국 2024. 1. 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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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광주와 장성, 목포 등 전남의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눈은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에 사이에 광주와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은 대부분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전남 서부 지역은 모레 아침까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에 5~15cm, 최고 20cm 이상이고요,

전남 동부 지역에 1~5cm입니다.

내일은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광주의 아침 최저 기온 -7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고, 낮 기온도 -3도로 종일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오늘보다 3도~6도가량 낮겠고요,

낮 기온 담양과 화순 -3도에 머물겠습니다.

곡성의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4도, 순천도 -2도가 예상됩니다.

목포의 낮 기온 -3도, 강진과 장흥 -2도로 오늘보다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기온도 낮은데 바람도 강해서 체감온도가 더 낮습니다.

현재 도서 지역과 전남의 16개 시군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상의 바람도 강한데요, 전 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물결이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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