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R&B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브렌트 페이야스’, 26일 첫 내한공연

손봉석 기자 2024. 1. 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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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R&B 싱어송라이터 ‘브렌트 페이야스(Brent Faiyaz)’가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브렌트 페이야스 첫 내한공연은 2024년 1월 26일 오후 8시, 명화 라이브홀(영등포구 버드나루로 30) 에서 개최된다.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독자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브렌트 페이야스는, 2016년 피처링으로 참여한 힙합 뮤지션 골드링크(GoldLink)의 싱글 ‘Crew’가 빌보드 핫 100 진입 및 제60회 그래미 최우수 랩/송 퍼포먼스(Best Rap/Sung Performance) 부문 후보에 오르는 성공을 거두면서 메인스트림 신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A.M. Paradox’등 EP와 첫 스튜디오 앨범 ‘Sonder Son’을 통해 자아 성찰적이면서 공감 가는 가사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고, 2020년에 발표한 EP ‘F*ck The World’는 빌보드 앨범 차트 20위에 오르는 고무적인 성과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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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Man Walking’, ‘Gravity’, ‘Wasting Time’ 등 넵튠스(The Neptunes), 제이크 원(Jake One), 디제이 다히(DJ Dahi), 노아이디(No I.D.) 등 저명 프로듀서의 참여와 드레이크(Drake), 앨리샤 키스(Alicia Keys),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돋보이는 곡들을 담은 두 번째 정규 앨범 [WASTELAND](2022)는 평단의 호평 속에 발매 첫 주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R&B/힙합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독자 레이블 설립 후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에이셉 라키(A$AP Rocky) 등이 게스트 아티스트로 참여한 첫 믹스테이프 [Larger Than Life]를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7월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된 ‘F*ck The World, It’s A Wasteland Tour’ 미국과 유럽 공연이 모두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1월 한국을 비롯한 일본, 필리핀, 홍콩,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1990년대 R&B 요소들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낸 미니멀한 프로덕션과 유려한 멜로디 라인, 감미로운 보컬과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대담한 가사로 현재의 R&B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브렌트 페이야스의 첫 내한이자 단독 무대인 이번 공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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