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서해안·제주 대설

김규리 2024. 1. 2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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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더 매서워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영하 10.3도까지 내려간데다 칼바람이 불어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등 곳곳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안가를 따라서 강풍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서울 영하 14도, 철원 영하 18도, 대구 영하 9도가 되겠고 강한 바람에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영하 7도, 전주 영하 5도로 낮에도 추위가 여전하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에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많은 눈이 예상돼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호남 서부에 최대 20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충남 서해안에도 3에서 10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많은 눈이 쌓이며 교통 차질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도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너울이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파는 금요일 아침까지 계속됩니다.

따뜻한 옷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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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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