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결자해지" 김은혜 前홍보수석, 성남분당乙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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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총선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21대 국회 성남 분당갑 초선 의원이었던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인 시절부터 보좌했고, 경기도지사 선거에도 도전했었다가 당 복귀 후 인근 지역구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고 일성을 냈다고 캠프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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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정치적 고향 돌아와…신도시 재개발·재건축 더 큰 도약에 구름판 필요"
"국토부장관·성남시장 원팀 가동할 것" 피력…김민수 중앙당 대변인도 출마 예상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22대 총선 경기 성남시 분당구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21대 국회 성남 분당갑 초선 의원이었던 그는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인 시절부터 보좌했고, 경기도지사 선거에도 도전했었다가 당 복귀 후 인근 지역구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다.
김은혜 전 홍보수석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 "분당주민들과의 약속을 완성하겠다"고 일성을 냈다고 캠프에서 밝혔다. 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대통령 홍보수석 등을 거쳐 "정치적 고향인 분당으로 돌아왔다"고 피력하기도 했다.
캠프에 따르면 김은혜 예비후보가 출마한 분당구는 최근 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되면서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캠프는 입주 시작 30년이 흐른 분당에 새 도약의 전기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더 큰 도약을 위해선 더 큰 구름판이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21대 국회에서 최초로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데다, 용적률 상향·안전진단 규제완화를 반영한 점도 실적으로 들었다. 김 예비후보는 "분당의 재개발·재건축 등 여당의 정책은 곧 '실천'임을 국토교통부 장관부터 성남시장까지 원팀을 가동해 입증하겠다"며 "결자해지의 자세"를 피력했다.
캠프에선 김 예비후보가 정부·여당의 1기 신도시 재건축 드라이브 주역으로서 최다 선도지구 지정 등 분당의 재건축·재개발 완성을 책임질 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식 출마선언도 조만간 진행한다. 한편 성남분당을엔 4년 전 총선 후보이자 당협위원장을 지낸 김민수 중앙당 대변인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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