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 만 34세 김인규 20% 경선 가산점 최고

조원호 기자 2024. 1. 2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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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대 총선 '경선 룰'에 청년 여성 정치신인 등에 가산점을 주기로 한 가운데 김영삼(YS) 전 대통령 손자로 알려진 김인규(서동)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가산점 비율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등록한 부산 예비후보 가운데 26명이 경선 가산 혜택을 받는다.

현직 당직자는 부산진을에 등록한 황규필 예비후보가 10% 가산을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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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與 예비후보 26명 가산대상…만 60세 넘긴 송숙희는 7% 전망

- 중복 적용자는 높은 가산점 채택

국민의힘이 22대 총선 ‘경선 룰’에 청년 여성 정치신인 등에 가산점을 주기로 한 가운데 김영삼(YS) 전 대통령 손자로 알려진 김인규(서동)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가산점 비율을 적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등록한 부산 예비후보 가운데 26명이 경선 가산 혜택을 받는다. 유형별로는 ▷청년(만 25~34세, 만35~44세) ▷정치신인(만45~59세) ▷여성(만 45~59세, 만 60세 이상) ▷당직자 등으로, 양자-3자-4자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020년 제21대 총선과 달리 중복 가산되지 않고, 중복의 경우 높은 가산점을 적용한다.

김인규 예비후보의 경우 만 34세 이하 기준에 턱걸이로 들면서 양자대결 시 최대 20% 청년 가산을 받는다. 같은 청년이라도 만 35세 이상인 장예찬(수영) 천현진(동래) 전성하(해운대갑) 정호윤(사하을) 예비후보는 최대 15%가산을 받는다. 특히 1979년 4월 생인 정호윤 예비후보는 아슬아슬하게 대상이 됐다.

여성으로는 만 59세 이하 서지영(동래) 김희정(연제) 김소정(사하갑) 유순희(서동) 예비후보는 최대 10%가산점을, 만 60세를 넘긴 송숙희(사상) 예비후보는 7%만 받는다.

현직 당직자는 부산진을에 등록한 황규필 예비후보가 10% 가산을 적용받는다. 서지영 예비후보도 당직자인데, 중복합산이 되지 않는다.

정치신인들도 7% 가산된다. 박성근(중영도) 조승환(중영도) 이영풍(서동) 성수용(서동) 김유진(부산진을) 권영문(동래) 박원석(해운대갑) 주진우(해운대갑) 예비후보 등 15명이 혜택을 받는다. 다만 당내 경선 이력 등을 어떻게 적용할지는 추후 결정한다.

경선 감산 대상에서는 현역 의원 가운데 전봉민(수영) 의원과 백종헌 의원이 최근 5년 내 탈당 이력으로 최대 5점을 감점받게 됐다. 감산은 가산 적용을 먼저 한 뒤, 감산점에 해당하는 숫자를 정량 감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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