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환경친화 축산’ 올 309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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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축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환경친화 축산 사업에 총 309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지원, 축산시설 기반 구축 확대, 축산악취 저감 노력, 반려동물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 등 4대 전략과제 9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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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꿀벌 산업 지원 눈길
전남도는 축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 환경친화 축산 사업에 총 3090억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지원, 축산시설 기반 구축 확대, 축산악취 저감 노력, 반려동물 등 미래성장산업 육성 등 4대 전략과제 90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전략별로 축산 농가 생산비 절감의 경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958억원, 사료구매자금 600억원, 가축 생산비 절감 40억원 등 33개 사업 1938억원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축산시설 기반 구축 확대는 녹색축산육성기금 200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157억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 110억원 등 10개 사업에 552억원을 지원한다.
축산악취 저감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지원 103억원, 악취저감제 공급 75억원, 축산악취 개선 66억원 등 14개 사업 399억원을 지원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 영위를 위해 앞장선다.
반려동물 등 미래성장산업은 반려동물 산업 68억원,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등 38억원, 꿀벌산업 육성 30억원, 말산업 육성 25억원 등 33개 사업 201억원을 지원해 축산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조사료 건조용 반전기 10억원, 축산물 종합 가공·유통시설 10억원, 낙농가 축사 환기시스템 8억원, 가축인공수정사 활동 지원 3억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3억원 등 10개 사업 107억원을 중점 지원한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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