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찰기, '北 수중 핵무기체계 시험' 주장 사흘 만에 출격

박수찬 2024. 1. 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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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RC-135V 전자정찰기가 수도권과 강원도 내륙을 비행했다.

22일 항공추적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날아온 RC-135V가 중부지역을 비행했다.

한편 한국군도 E-737 조기경보통제기를 중부지역에 띄워 대북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주한미군도 EO-5C 정찰기 등을 통해 정보수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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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RC-135V 전자정찰기가 수도권과 강원도 내륙을 비행했다.

22일 항공추적사이트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날아온 RC-135V가 중부지역을 비행했다. 인천 앞 서해와 수도권 등을 비행하면서 북한 동향을 감시한 것으로 보인다. 
미군 RC-135V 리벳 조인트 전자정찰기. 미 공군 홈페이지 캡처
첨단 전자센서로 수백㎞ 밖에서 미사일 발사 준비 신호를 포착할 수 있는 RC-135V는 북한이 지난 19일 수중 핵무기 체계 해일-5-23의 중요 시험을 했다고 주장한지 사흘 만에 출동했다. 이 정찰기는 지난 4일과 17일에도 출격했다.

한편 한국군도 E-737 조기경보통제기를 중부지역에 띄워 대북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주한미군도 EO-5C 정찰기 등을 통해 정보수집에 나서고 있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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