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본계약 협상기한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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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 컨소시엄과 산업은행 등 매각 측의 협상이 2주 연장됐다.
매각 측이 보유한 1조6800억원 규모 HMM 영구채의 주식 전환 3년 유예 등 세부조건을 두고 쉽게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림그룹 컨소시엄과 매각 측인 산은·해양진흥공사 등은 당초 23일로 정해진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을 다음 달 6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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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옛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 컨소시엄과 산업은행 등 매각 측의 협상이 2주 연장됐다.
매각 측이 보유한 1조6800억원 규모 HMM 영구채의 주식 전환 3년 유예 등 세부조건을 두고 쉽게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탓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림그룹 컨소시엄과 매각 측인 산은·해양진흥공사 등은 당초 23일로 정해진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을 다음 달 6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로 예정된 1차 협상 기한까지 본계약에 대한 합의점에 이르지 못해서다. 협상 기한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부터 필요 시 2주를 추가할 수 있는 조건이 부여된 바 있다.
앞서 하림그룹은 매각 측의 잔여 영구채에 대해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하고,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것 등을 요청했다. 매각 측은 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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