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미나, 악플 대처법 “할머니라고? 악플러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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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수 류필립이 와이프 미나 향한 악플에 현명하게 대응했다.

21일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을 통해 부부를 향한 악플 관련 콘텐츠가 게재됐다.

'왜 연상연하는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요?'라는 제목의 이번 콘텐츠에서, 류필립은 연상 아내를 향한 세간의 악플을 하나씩 읽고 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악성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들은 미나를 '할매'라고 폄하했다. 이에 류필립은 차분하게 "미나씨를 실제로 만나지 않으신 분 같다. 실제로 보면 푸석푸석하지도 않고 어려 보이려고 하지 않는다"며 미나 팬미팅에 와서 실제로 아내를 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할머니 냄새가 난다는 악플도 달렸다. 이에 그는 "할머니 냄새 안나냐는 댓글 많은데 미나 씨 경우는 몸이 건강하잖냐. 그래서 냄새가 안 난다. 미나 씨는 꽃냄새가 난다"고 전했다.

더불어 미나가 '관종'이라는 글에 대해서도 남편인 그는 "미나 씨는 꾸준히 자기 인생 열심히 살면서 자기 관리하는 사람이다. 오해가 없으면 좋겠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부정적이고 좋지 않은 생각들로 댓글 다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본인들에게 손해"라는 자신의 생각을 차분하게 밝히기도 했다.

류필립 아내 미나는 17세 연상으로 현재 50대이며,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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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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