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KBS ‘요양보호사 교육비 지원 축소’ 보도 관련 개선책 마련”

김우준 2024. 1. 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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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보도한 '문 닫는' 요양보호사 교육원 실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오늘(22일) 설명자료를 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어제(21일) 뉴스9를 통해, 요양기관 인력난 속에 정부가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비용 지원을 축소해 인력부족이 가속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훈련을 받은 뒤 실제 현장에서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인력이 적어 개선이 필요했다고, 교육비 지원 축소 취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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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보도한 ‘문 닫는’ 요양보호사 교육원 실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오늘(22일) 설명자료를 내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는 어제(21일) 뉴스9를 통해, 요양기관 인력난 속에 정부가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비용 지원을 축소해 인력부족이 가속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훈련을 받은 뒤 실제 현장에서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인력이 적어 개선이 필요했다고, 교육비 지원 축소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제도 개편은 훈련 뒤 실제 현장에 종사하는 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이며, 취업하는 이들은 오히려 부담이 줄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다만, 당장 교육비가 줄어드는 데에 따른 문제점이 있는 만큼, 훈련 추진현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도 개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돌봄서비스 훈련 테스크포스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해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을 경우 훈련비 가운데 55%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수강생이 훈련비의 90%를 선납하도록 하고, 자격 취득 후 6개월 안에 돌봄 분야에 취업해 6개월 이상 근무하는 경우에만 비용을 환급하도록 제도를 개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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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준 기자 (univers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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