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 미녀' 양채니, 은퇴 후에도 변함 없는 미모...근황 포착됐다 [룩@차이나]

전영은 2024. 1. 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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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국 최고의 미녀 배우 양채니(49)가 변함 없는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배우 양채니의 근황이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양채니는 1990년대를 풍미하던 '대표 미녀'로 활동하며 당시 업계에서 최고로 불리던 배우 오기륭(51), 금성무(50)와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1997년 연인 구소지와의 사랑을 위해 연예계를 떠나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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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영은 기자] 1990년대 중국 최고의 미녀 배우 양채니(49)가 변함 없는 동안 외모를 과시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배우 양채니의 근황이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양채니는 1990년대를 풍미하던 '대표 미녀'로 활동하며 당시 업계에서 최고로 불리던 배우 오기륭(51), 금성무(50)와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지만, 1997년 연인 구소지와의 사랑을 위해 연예계를 떠나 충격을 줬다.

이후 간간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다 2013년 구소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이후로는 다시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최근 양채니는 배우 유가령(58)과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광둥성의 한 거리에서 활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그는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분홍색 정장을 입고 '연예인 포스'를 자랑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양채니와 유가령은 과거 영화 '자소'에서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춘 이력이 있어 네티즌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영화 '자소'는 부모에게 기생으로 팔렸다가 부자의 첩이 된 옥환(유가령)과 부모의 빚 때문에 팔릴 뻔 했다가 옥환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의환(양채니)이 서로 상처를 위로하며 의지하다가 연인이 되고, 불가피하게 오랜 세월 헤어졌다가 노년에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홍콩의 퀴어 영화다.

네티즌은 "양채니는 여전히 아름답고 인상이 좋다", "변함 없이 배도 안 나오고 몸매도 좋다", "역시 살다 보면 다시 만나게 되네요! '자소' 케미 많이 보여주세요", "옥환과 의환이다!" 등의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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