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염생식물 해당화 국제화장품 원료집 등재

최병용 기자 2024. 1. 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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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최근 염생식물인 '해당화'와 '갯메꽃' 등 3건의 추출물을 국제화장품 원료 집에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22년 가는새빨간검둥이 추출물의 등재 이후 국제화장품 원료 집에 매년 등재한 셈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실은 해당화의 콜라겐분해효소 및 주름개선 효능 등 피부미백 효능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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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당화 등 3건 성과
사진=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공

[서천]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최근 염생식물인 '해당화'와 '갯메꽃' 등 3건의 추출물을 국제화장품 원료 집에 등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22년 가는새빨간검둥이 추출물의 등재 이후 국제화장품 원료 집에 매년 등재한 셈이다.

해당화는 우리나라 전 연안 바닷가 또는 산기슭에서 자라며, 국외에는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에서도 서식하고 있다.

갯메꽃은 우리나라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 언덕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국외에는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 지역에 서식한다.

갈조류인 지충이는 길이 50-100㎝로 자라며 우리나라 전 연안과 중국, 홍콩,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도 분포하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실은 해당화의 콜라겐분해효소 및 주름개선 효능 등 피부미백 효능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명자원 유래 유용소재 발굴 및 화장품 기능성 관련 연구를 통해 해양바이오 산업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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